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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완강한 암소인가? 어린양인가? (호 4:16~19)
  글쓴이 : 강수인     날짜 : 22-08-03 10:58     조회 : 36     추천 : 0    
   완강한 암소인가.hwp (48.0K), Down : 1, 2022-08-03 11:36:19

나는 완강한 암소인가? 어린양인가? (호 4:16~19)

16)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 양을 넓은 들에서 먹임 같이 그들을 먹이시겠느냐? 17)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두라. 18) 그들이 마시기를 다 하고는 이어서 음행하였으며 그들은 부끄러운 일을 좋아하느니라. 19) 바람이 그 날개로 그를 쌌나니 그들이 그 제물로 말미암아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 (창 41:51)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차남은 에브라임. (창 48:17) 그런데 애곱은 반대로 축복합니다.

● 쉬운 일과 힘든 일, 똑 같은 일을 해도 쉽게 하는 사람과 어렵게 하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면 시간 참 안갑니다. 그러나 내가 좋아 하는 일에는 어찌 시간이 잘 가는지? 내가 싫어하거나 어려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시간 참 안갑니다. 그런데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은 참 빨리 갑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좋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더 같이 있고 싶고,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집니다. 오늘 고집만 부리는 사람과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와 함께 있는가? 참 중요합니다. 주님은 처음엔 좋았는데 점점 완강한 암소가 되어 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서 안타까워하십니다. 주님의 넓은 품을 그리워하는 성도는 나의 육신의 고민과 자랑과 기쁨과 슬픔을 포기하고 그분과 함께하여 얻는 참 즐거운 동행의 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려면 먼저 날마다 나를 낮춰 복종해야 할 것입니다. 내 경험과 지식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고집하는 자아와 헛된 지혜인 나는 부인하여 죽이고, 예수님의 뜻대로 사는 순종의 어린양이 돼야하겠습니다.

1. 과연 신앙생활의 년 수가 많아지고 귀한 직분을 받고 귀하게 쓰임 받는다면 어린양이 될까? 성경에 보니까 신앙생활 년 수가 많다고 해서 어린양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귀한 직분을 맡았다고 해서, 주님의 손에 크게 쓰임 받았다고 해서 어린양이 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신앙의 년 수가 많고, 귀한 직분을 받아 큰 사역을 한 사람들이 완강한 암소로 변하는 것을 성경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행 10장에 보면 베드로고넬료가 기도하는 시간에 주님이 나타나십니다. 고넬료에게는 ‘베드로를 청하라’ 하시고, 베드로에게는고넬료 가정에 가라’하십니다. 즉시 순종해야 할 베드로는 세 번이나 거절하지만 고넬료는 즉시 순종합니다. 고넬료는 어린양과 같고 베드로는 완강한 암소와 같지 않습니까?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베드로처럼 신앙의 년 수가 있고, 제자훈련 받고, 오순절 성령 충만을 경험하고, 그가 복음을 전할 때 3000명 5000명이 회개하는 큰 역사를 이루었다고 해서 어린양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나도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울은 왕이 되기 전에 어린양처럼 순수했고 겸손했습니다. 왕이 된 후에 사울의 모습은 완강한 암소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목동시절 어린 양과 같았던 다윗에게도 왕이 되고 큰 은총을 받은 후에 완강한 암소와 같은 모습이 드러납니다. 솔로몬도 초기 모습은 어린양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님이 주신 큰 지혜와 부귀를 누리면서 완강한 암소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고, 장로가 된다고 해서,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고 크게 쓰임 받았다고 해서 어린양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귀한 직분크게 쓰임 받음으로 오히려 완강한 암소가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린양과 같던 모세도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야 했던 순간에 감정적으로 반석을 칠 때는 완강한 암소의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우리가 싸워야 할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오늘날 세상 안에 있는 교회들 중에 그 안을 들여다보면. 평신도들은 어린양 같은데 오히려 중직자들의 모습은 완강한 암소의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습니까? 우리는 쓰임 받다가 촛대를 옮기시는 일이나 복을 주신 것을 모두 마귀에게 빼앗기고 결국 주님께 버림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완강한 암소가 아닌 어린양들이 모이는 교회, 가정, 직장이 되기를 주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2. 우리는 호세아를 통해서 주신 말씀에 모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호 4:16)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 양을 넓은 들에서 먹임 같이 그들을 먹이시겠느냐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넓은 들’ 즉 울타리에 제한받지 않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은혜를 베풀고 싶어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완강한 암소라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완강한 암소는 고집스럽고 일을 시키기가 어려워 결국 죽음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안에 갇혀서 나를 더 크고 광대하도록 만드신 하나님의 넓은 들을 못 보는 것입니다. 다 안다고는 말하지만 그 아는 참 즐거움과 진리를 모르는 거짓된 은혜로 사는 자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자주 권태를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자살의 충동으로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권태(倦怠)란 시들해지다 게으르고 피로하다는 뜻의 '권'이라는 한자와 약해지고 쇠약해지는 '태'라는 한자의 조합이라고 합니다. "가치 있던 일이 가치 없게 느껴지는 것."

마음이 있었는데 마음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좋았는데 그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진 것입니다. 내가 찾아야 할 것은 그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 어디로 간 것일까요? 그래서 귀함이 귀함 그대로 존재하려면 내 마음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 잠 4:20~27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함이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은 나를 실망 시키거나 결국은 떠나고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도 잊지도 아니하시며 결코 나의 잘못됨을 바라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만 바라보는 귀한 지혜가 있기를 구하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3. 어떻게 넓은 들을 누리며 사는 어린양이 될 수 있을까요?

바울은 완강한 암소가 되지 않기 위해서 날마다 죽는다(고전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과 함께 자신의 옛사람이 죽었음을 항상 짊어지고 산다(고후 4: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날마다 죽는 구체적인 방법을 쉽게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나는 이미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살고 계심을 인정하고(갈 2:20), ‘주님 나의 옛 사람은 십자가에서 이미 죽었습니다.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십니다.’라고 고백하고, 선포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날마다 죽는 삶이며 예수님의 사랑을 항상 몸에 짊어지며 사는 삶입니다. 매 순간마다 이렇게 살면 나의 옛 자아(육신, 죄)가 힘을 잃고 나를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리고 내 안에 사신 예수님이 나를 움직이십니다. 이럴 때 우리는 완강한 암소가 아닌 어린양이 되는 줄 믿습니다.

(마 16:24~27)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천박해져가는 인간

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장자에 보면 ‘원추’라는 새 이야기가 나옵니다. 원추는 남해에서 출발해서 북해를 오가며 살아가는 새입니다. 원추는 날아가는 도중 오동나무가 아니면 앉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또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 않고 감로천이 아니면 마시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보듯 말 못하는 새도 하룻밤 쉬어가는 나뭇가지를 가려서 앉고 먹지 말아야 할 것은 먹지 않습니다. 오늘날 인간은 먹을 것, 먹지 말아야 할 것을 가리지 않습니다. 너무 섣불리 먹고 마시고 생각 없이 말을 합니다. 인간이 지식은 많아지고 높아 졌는데 인성은 너무 천박해졌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신앙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도 세상 사람이 많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경계하도록 하신 것들을 까맣게 잊고 있는 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님의 눈으로 사람을 본다는 것이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는 것이며, 예수님의 인격으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며, 예수님의 지혜로 세상을 산다는 것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신앙 생활하면 주님께 맡겨 드리기에 걱정 근심이 사라집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목회하면 하나님을 의지하기에 목회가 힘들지 않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나와 가정과 이웃을 섬겨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내 상상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광대하신 은혜의 넓은 들을 약속하시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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