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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므낫세.
  글쓴이 : 강수인     날짜 : 22-08-09 08:15     조회 : 41     트랙백 주소
   39. 므낫세.hwp (48.0K), Down : 1, 2022-08-12 20:26:00

39. 므낫세. 이제야 내가 알았습니다. (대하 33:10-13)

10)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1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 12)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13)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 요셉의 장남인 므낫세가 아닌, 히스기아의 아들 므낫세입니다.

남 유다에 신앙 개혁을 일으켰던 히스기야가 죽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므낫세는 히스기야에게 정말 특별한 아들이었습니다. 히스기야는 병에 걸려 죽을 뻔 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을 연장 받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약 3년) 태어난 아들이 바로 므낫세였습니다. (왕하 20:1-11) 이처럼 므낫세는 믿음의 사람 히스기야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한 후에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을 것이며, 또 얼마나 신앙으로 양육했겠습니까? 다른 건 몰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을 연장 받았던 그 사건만큼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려주고, 들려주고, 또 들려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므낫세는 아버지의 신앙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그냥 단순히 따르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히스기야가 일생동안 일으켜 놓은 신앙개혁을 수포로 되돌려 버렸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므낫세가 저지른 악행이 얼마나 크고 심각했는지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하 33:1) 므낫세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 동안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바알들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모든 일월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영원히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에 제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그의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렘 19:5), 또 점치며, 사술과 요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을 하나님의 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하나님이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 사람이 내가 명령한 일들 곧 모세를 통하여 전한 모든 율법과 율례와 규례를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정하여 준 땅에서 옮기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모든 나라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 헵시바: 「나의 기쁨은 그녀에게 있다」히스기야 왕의 아내이며 므낫세의 모친이다(왕하 21:1).

므낫세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마치 이방인처럼 살았다는 것입니다. 산당을 세우고, 우상을 위한 제단을 쌓고, 목상을 만들고, 거기에 경배하고, 점을 치고, 신접한 자들을 대거 신임하고, 심지어는 자기 아들을 인신제사(렘 19:5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하기 까지 했습니다. 므낫세는 하나님 앞에서 온갖 악한 짓이란 악한 짓은 모조리 다 저질렀습니다. 이로 인해 온 나라가 우상숭배로 들끓었습니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던지 웬만한 이방 나라들조차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므낫세는 철저한 우상 숭배자였습니다.

남 유다의 역대 왕들을 살펴 볼 때에, 우상숭배를 자행한 왕들의 말로는 너무나도 비참했습니다. 므낫세의 할아버지 아하스는 아람, 북이스라엘, 에돔, 블레셋, 앗수르의 침략에 시달렸고(대하 28:1-4,16-21). 더 위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제 6대 왕 아하시야는 북이스라엘 왕 예후에게 처참하게 암살당했습니다(대하 22:3-4,8-9, 왕하 9:13,27-28).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통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자녀들에게 교훈을 얻게 하려 함입니다. 북이스라엘은 놔두고서라도 남 유다의 역대 왕들만 보더라도 우상숭배를 저지른 자들은 끝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므낫세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교훈 삼아서 우상숭배를 멀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리석게도 그는 우상숭배를 일삼았습니다. 그러니 끝이 좋을 래야 좋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므낫세는 이방 나라의 침입을 받아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신 18:9-14). 왜 이렇게 하나님은 하실까요?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장면에서 선택 받은 백성이 죄를 범하게 되거나 주의 길을 저버리면 반드시 가르침이 있습니다. (삼하 7: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이방인들에게 철저하게 당하고 깨지며, 인생에 질고와 병마와 재앙으로 폭격을 맞아 정신 차리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 사랑의 진리를 모르고 불평과 끝없는 교만으로 악을 행하면 마귀에게 몸을 줘도 영혼은 건지시려고 하나님은 계획하시지만 본인이 그 또한 받지 않겠다고 마귀의 자녀가 되면 거짓된 삶을 살다가 결국 마귀와 사망의 노예가 되어 자살하거나 죽임을 당하는 가롯 유다와 같은 꼴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대하 33:10-11) 10)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1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

전투에서 패배하기만 해도 타격이 큰데 침략을 당해서 포로로 끌려가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큰 수모입니까? 이건 왕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그리고 하나님께 택함 받은 민족으로서 엄청난 수치이자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므낫세 스스로 자초한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므낫세는 왕에서 포로로, 끝없는 나락으로 곤두박질쳤다.

그런데 불행 중 다행히도 므낫세는 이 일을 겪으면서 늦게나마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대하 33:12-13)12)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13)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므낫세는 그동안 우상숭배에 찌들대로 찌들어 살아 왔고. 우상 ‘숭배’를 넘어 우상 ‘집착’, 우상 ‘중독’ 수준이었고, 자기 혼자만 뿐 아니라, 왕이랍시고 그 권세와 권력을 이용해서 나라 전체를 전염병을 옮기듯 우상숭배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이랬던 므낫세가 환난을 당한 이후로 달라졌습니다. 우상이 아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아픔만큼 성숙한다.”더니, 고난과 시련이 한 나라의 왕인 므낫세를 철들게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므낫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환난에서 건져 주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더욱 다행스러운 것은 므낫세의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므낫세는 이전에는 왕의 권력을 악용해서 백성들에게 우상숭배를 명령했었는데, 이제는 왕권을 회복한 이후로 하나님께서 주신 힘을 바르게 사용하며. 우상을 척결하고, 제단을 보수하고, 예배를 회복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입니다. (대하 33:15-16) “5)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거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제단들을 다 성 밖에 던지고 16) 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제단 위에 드리고 유다를 명령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하매” 이처럼 므낫세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분명하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대하 33:13)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3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 역사를 통해 바른 길을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다 끝났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에,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하십니다. 내 딱딱한 씨앗인 그 자아가 죽고 새로운 영적 세상을 볼 수 있을 그 때는 바로 내가 어둠의 흙 속에서 홀로 있거나 골방에 있을 때라는 말이 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다 끝난 것처럼 보여도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하시면 바로 그 순간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능력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 바랍니다.

3. 높은 자리와 별과 같은 우리에겐 즉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릅니다.

므낫세는 왕이었기 때문에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힘을 가지고 나라 전체를 우상숭배에 빠트리기도 했고, 온 백성이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지도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순전히 자기 마음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 따릅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을 물으시기 때문입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릅니다.” 힘이 적다고 해서 책임을 면 하는 것이 또한 아닙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면서 날마다, 매 순간 마다 ‘변화된’ 므낫세처럼이제야 내가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고백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바라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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