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신앙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표현하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 이시며 동시에 삼위(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입니다.(1=3이라는 신비적 고백)

이성적, 합리적으로 이해되지 않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신적본질이 동일하신한 하나님과

각각의 신격이 다르신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계시다고 가르칩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은 한 하나님만을 강조하거나 삼위 하나님만을 강조하지 않고

한 하나님과 삼위(세 분)하나님을 동시에 조화롭게 강조합니다.

▶ 잘못된 삼위일체 주장들

1. 성부 하나님만 강조

유태인들은 성부 하나님만을 극단적으로 강조하여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처형했습니다.

오늘날도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신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2. 성자 하나님만 강조

자유주의자들은 윤리적이고 모범적인 4대 성인 중의 한 분으로 예수님만을 강조합니다.

훌륭한 위인으로 인정하고 그의 삶을 본받으려고 역사적으로 존재하는 인간 예수님만을 연구합니다.

3. 성령 하나님만 강조

신비주의자들은 성령 하나님만을 강조하여 초자연적인 기적과 은사체험만을 주장합니다.

성령 하나님을 인격적인 하나님으로 존경하지 않고 단지 에너지나 힘, 능력 등으로 이해하여

자신이 마치 줄 수도, 뺄 수도, 옮길 수도 있는 것처럼 신비적 현상만을 강조합니다.

4. 삼위하나님만을 강조

하나님이 마치 3분이나 그 이상 되는 것처럼 여러 신을 주장하여 범신론, 다신론 신앙을 가르칩니다.

요즘 WCC를 중심으로 예수님을 모든 종교, 모든 생물과 환경 속에 존재하는 영적 에너지처럼 주장하여

생명신앙, 환경신앙, 모두가 예수라는 등 종교다원주의적, 종교혼합적 주장을 제시합니다.

▶ 삼위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예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설명)

성부-태양, 성자-빛, 성령-불 / 성부-얼음, 성자-물, 성령-수증기

성부-부모님의 아들, 성자-아내의 남편, 성령-자식의 아버지 등과 같이 

서로 다른 모습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초대교회에 사벨리우스라는 이단이 주장했던

양태론(모양만 다른)적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